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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인구 줄어도 흔들리지 않는 배경 서울은 지난 10년 동안 인구가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2015년 1000만2000명 수준이던 인구는 지난해 933만 명으로 줄었고, 최근 2년 사이에만 약 40만 명이 서울을 떠났습니다. 단순히 인구 감소만 본다면 집값이 떨어지는 게 맞아 보입니다. 그러나 실제 서울 집값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이는 서울 부동산 시장이 단순한 인구 통계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주택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수도권 집중 현상, 가구 분화, 정책적 변수 등이 얽히면서 서울만의 독특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탈서울, 그러나 수도권 안에서의 이동서울을 떠난 40만 명이 모두 지방으로 간 것은 아닙니다. 경기도 하남, 광명, 김포, 의정부, 고양 등이 대표적인 정착지로 꼽히며, 서울 인근 지역에..
서울 전세 시장 불안, 입주 물량 감소와 월세 전환이 변수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입주 물량이 줄어들고, 집주인들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셋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세입자들이 체감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몇 년간 시장 불안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두 달 연속 전 자치구 상승세2025년 7월 KB부동산이 발표한 전세가격지수에 따르면, 서울은 전월 대비 0.38% 상승하며 2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0.13%, 수도권은 0.22% 상승에 그쳤습니다.특히 눈에 띄는 점은 6월과 7월 연속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전 지역에서 하락세가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강동구가 3.47%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용산구(2.91%), 양천구(2.89%), 중구(2...
서울·경기 일부 지역 상승, 광역시와 지방은 약세 지속 서울 아파트값이 29주 연속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7주 만에 다시 오름폭이 확대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으로 인해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며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전국적으로는 소폭 반등세를 보였지만 지역별로는 차이가 뚜렷해 체감하는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KB부동산 2025년 8월 2주차 아파트 시장동향을 수도권, 지방, 전세시장, 심리지표 등으로 나누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흐름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보합에서 0.01% 상승하며 소폭 반등했습니다. 지난 7월 말부터 이어지던 보합세를 끊고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 특징입니다.하지만 5개 광역시는 여전히 -0.04%로 ..